신혼부부임대용 아파트·오피스텔 2차 매입 시행
  • LH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올해 기존 민간주택 매입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 9일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등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에서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입대사업은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이 기존 생활권에서 거주가 가능하도록 민간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미 올해 1차로 신혼부부용 매입임대사업을 위해 대구권역에 약 100호의 아파트를 민간에서 매입한 바 있다.

    LH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의 주택공급현황 및 신혼부부 임대수요를 감안, 맞춤형 매입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1차 매입에 이어 도심 역세권·소형 위주 신혼부부 임대용 아파트 및 오피스텔 매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매입대상은 대구시내 4개구(남구, 중구, 수성구, 달서구)에서 전용면적 36~85㎡이하로, 지난 8일 공고일 기준 건령 5년이내 해당하는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상이다. 2개의 방과 독립된 거실을 구비하고 있으면 매도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상태 및 노후도, 교통접근성 등   생활편의성, 임대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입하게 된다. 특히, 지하철역세권,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등은 유리하다.

    신청 접수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6일까지로 코로나-19 대응 관련으로 직접방문은 불가하고 우편접수만 진행된다. 우편 접수처는 대구 달서구 상화로272 LH대구경북본부 10층 주거복지사업2부다.

    한편,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대구경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