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대 대구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당선된 정종율씨.ⓒ대구시
    ▲ 10대 대구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당선된 정종율씨.ⓒ대구시

    제10대 대구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현 노조 수석부위원장인 정종율씨(행정 6급)가 당선됐다.

    정 당선자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대구 공무원노조 임원선거에서 전체 투표자의 92.9%(1422표)를 얻었다.

    수석부위원장에는 김영진 씨(현 사무총장), 사무총장에는 이성규 씨가 함께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와 4.15 총선으로 당초 3월19일 예정된 선거일이 미뤄진데다 기존 기표식 투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변경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편 정 당선인은 지난 1991년 대구시 지방공무원으로 첫 임용돼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 총무과, 종합복지회관 등을 거쳐 현재 건설본부에서 근무 중이다. 이번에 당선된 제10대 대공노 임원의 임기는 5월 16일부터 2022년 5월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