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철, 집콕 생활을 윤택하게 할 전시회 동시 개최
  • ▲ ‘2020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엑스코 전시1·2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 장면.ⓒ엑스코
    ▲ ‘2020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엑스코 전시1·2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 장면.ⓒ엑스코

    긴 장마철을 맞아 이른바 ‘집콕’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줄 전시회가 엑스코에서 동시에 열린다.

    ㈜메세코리아가 주관하는 ‘2020 대구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와 ‘2020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엑스코 전시1·2홀에서 개최된다.

    대구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는 120여개 업체가 총 200여 부스의 규모로, 인테리어 소품, 가구, 주방/인테리어 용품, 공예품, 생활용품, 스마트홈가전, 의류, 패션/소품, 화장품 등 홈&리빙과 관련된 모든 제품들이 접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가구대전’과 ‘플리마켓전‘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가구대전을 통해 각 가구 브랜드의 신제품 및 인기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차와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에서는 녹차·홍차·보이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와 차 가공품, 차도구, 도자기, 섬유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차와 공예에 관한 다양한 상품이 전시된다.

  • ▲ 지난해 열린 대구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 장면.ⓒ엑스코
    ▲ 지난해 열린 대구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 장면.ⓒ엑스코

    100개 업체 12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하동군, 보성군, 정읍시, 순천시에서 농가가 직접 만든 햇차를 만날 수 있다.

    ㈜메세코리아는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안전한 전시회 참가를 최우선으로 삼아 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전시장 입장에서 퇴장까지 엑스코 방역 시스템 운영을 확행하고 추가적으로 자체 방역 시설을 도입해 꼼꼼하게 방역을 실시한다.

    참관객의 입장절차는 전부 비접촉으로 진행되며 전시장은 50분 냉방을 가동하고 10분간 외부로 급배기가 이루어져 새로운 공기로 100% 전환된다.

    한편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또는 스마트폰에서 ‘페어프리(Fairfree)’ 어플을 다운받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