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수도권과 관련 6명
  • ▲ 대구시가 21일부터 전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고위험시설 전반에 대해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권영진 대구시장.ⓒ뉴데일리
    ▲ 대구시가 21일부터 전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고위험시설 전반에 대해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권영진 대구시장.ⓒ뉴데일리

    대구시가 21일부터 전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고위험시설 전반에 대해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중 시는 100인 이상 21개소, 구·군은 100인 미만 30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장 지인, 친인척 등이 시설을 방문해 종교활동을 하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2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PC방, 결혼식장 뷔페, 노래연습장, 체육 및 문화시설, 유원시설 등에 대해 부서별 책임제를 통해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8월 15일 광화문 집회 등 수도권 발 확진환자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임에 따라 지역사회로 더 이상 확산이 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시 다가오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보여준  연대와 협력의 정신, 위대한 시민정신을 다시 한번 발휘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시는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반드시 이번 주말인 23일까지 진단검사를 받기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한편 대구시에서는 21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나타났고  광화문 집회 참석자 1명(달서구, 60대, 여)과 접촉자 2(달서구, 30대 여 / 달서구, 어린이, 여자), 서울 동작구 확진자 관련 환자 2명(수성구, 40대, 여 / 수성구, 40대, 남), 요양원 1명(서구, 70대, 남), 감염원을 알 수 없는 1명(수성구, 60대, 남)이 확진 판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