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생활SOC복합화사업을 위한 지자체·지역대학·지역주민 상생발전 모델(가칭)수성행복드림센터 건립 및 운영 위해 수성대학교 부지 40년간 무상제공
  • ▲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오른쪽)와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가칭)수성행복드림센터 건립을 위한 수성대학교 부지 무상사용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수성구
    ▲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오른쪽)와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가칭)수성행복드림센터 건립을 위한 수성대학교 부지 무상사용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와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지난 9일 수성구청에서 (가칭)수성행복드림센터 건립을 위해 수성대학교 부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수성행복드림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해 수성대학교 부지를 40년간 무상사용하는 것과 관련한 소유권 및 관리주체 등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가칭)수성행복드림센터는 만촌3동 수성대학교 정문 우측 일원에 건립하는 체육시설(수영장), 도서관, 가족센터, 주거지 주차장으로 구성된 생활문화체육 복합시설이다. 수성대학교가 부지를 무상제공하고, 수성구청이 국·시·구비를 투입해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서 대구 최대 규모(총사업비 227억)으로 선정됐다.
     
    현재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사업계획 사전검토와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등 사전절차를 거쳐 설계공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9월 착공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행복드림센터는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협력해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시설을 건립하는 전국 최초 사례”라며 “수성대학교와 지역주민의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