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란 전 남구청장(홍조근정훈장) 등 퇴직공무원 57명 수상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과 열정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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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9일 2020년 상·하반기 명예퇴직 및 정년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수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2020년 하반기 전수식과 통합해 진행됐으며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시간대별로 나눠 2일간 진행됐다.윤영란 전 남구청장을 비롯한 퇴직공무원 57명은 재직 중 공·사 생활에 흠결이 없고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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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로는 △홍조근정훈장에 윤영란, 이영두, 정기석 △녹조근정훈장에 정철영, 허윤수, 서상일, 권연숙, 김춘태, 박성대, 손창우, 오염호, 윤장형, 이귀자, 이승복, 임종섭, 장우익, 정연규, 김명복, 김문선, 박세청, 여훈기, 이재윤, 황성기, 서석영이 수상했다.△옥조근정훈장 김경혜, 김정숙, 김화식, 유일근, 이창우, 정순희, 천병완, 최영복, 추양순, 최순희, 유영철, 김치영, 김세권, 박경숙, 조현웅, 조은숙, 유준상, 이교광, 장태만, 권경운, 권혁찬, 이상주가 수상했다.이어 △근정포장 윤찬웅, 유승근, 유시경, 김산, 김중기 △대통령표창 원애경, 한정애, 박명주, 김경희 △국무총리표창 천상락 △장관표창 원성만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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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은 “30여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기여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정든 공직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의 전환을 맞이한 퇴임자분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