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일가족·체육시설 3명,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2 관련 4명 추가 확진
  •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13일 0시 기준으로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중구 일가족·체육시설 관련 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모두 9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날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중구 일가족/체육시설 관련 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된 가운데, 체육시설 이용자 1명, 체육시설 이용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체육시설 이용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 1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 일가족·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2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모임에서도 이날까지 전체 확진자는 모두 39명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에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다. 이들 2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고령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다.

    한편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지난 11일 사망했다. 사망자는 병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 환자로 대구의료원 공공 격리 중 2월 18일 확진됐으며, 폐렴 등 상태 악화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