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의 장벽을 넘어 메이커 교육 기반의 융합교육을 위한 상상제작소 구축대구시교육청 예산 15억 편성, 초·중·고 30개 상상제작소 구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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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6일까지 초, 중, 고 대상으로 2021학년도 상상제작소 구축 학교를 공모한다.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 103개의 학교에 상상제작소를 구축했고 올해 30교를 추가 선정한다.
상상제작소는 학생들의 생각과 상상을 구체화하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협업과 공유를 강조하며 창의성과 사회적 관계성을 높일 수 있는 대구시교육청만의 특화된 메이커 기반 창의융합 교실이다.
상상제작소 구축 학교로 선정되면 △교당 5000만 원 내외의 사업비 지원 △아이디어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자재 구비 △메이커교육이 가능한 창의적인 공간 구성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메이커 연수가 지원된다.
상상제작소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지난 16일 유튜브(Youtube)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상상제작소를 통해 많은 학생이 메이커교육을 경험해 다변화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