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부터 제281회 임시회 정상 운영
  • ▲ 대구시의회가 시의원, 사무처 직원 등 관계자 173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19일 검사자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가 시의원, 사무처 직원 등 관계자 173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19일 검사자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관계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체 음성판정이 나왔다.

    19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의원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즉각 시의원, 사무처 직원 등 시의회 관계자 173명 전원(시의회 143명, 시본청 30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19일 검사자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원 음성판정에도 불구하고 역학조사관의 의견에 따라 7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향후 밀접접촉자는 아니더라도 의원·직원들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관찰해 상황에 맞춰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중단된 제281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22일부터 정상 운영해 당초 예정대로 25일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사 출입 시 시의원, 직원, 방문자등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청사 방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의원의 코로나 확진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임시회를 중단하게 돼 송구스럽다”면서 “하지만 신속한 코로나19 검사와 평소 의회에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임시회 일정을 재개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