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결의 통해 화성산업 선정
  • ▲ 남산3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화성산업
    ▲ 남산3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화성산업

    남산3가로주택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사공 연) 시공사로 화성산업이 선정됐다.

    화성산업은 27일 남산3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주)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산3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대구시 중구 남산3동 110-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4934.58㎡, 지하2층, 지상11~16층 110세대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62㎡, 77㎡, 84㎡A, 84㎡B로 설계됐다.

    남산3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대구도시철도 2, 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역세권 지역으로, 대구의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와 가까워 대구 전역으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남산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용이하다.

    남산초등학교를 비롯해 계성초·계성중·경구중·성명여중·경북여고가 가깝고, 계명대 대명동캠퍼스·대구대(대명동캠퍼스), 대구교육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카톨릭대학병원 등 의료시설과 다양한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조합은 조만간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일반분양은 2022년도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공 연 조합장은 "화성산업의 풍부한 정비사업 실적과 역량, 최고의 품질가치가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 앞으로 시공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주거공간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