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초 캠핑관련 100개사 300부스 규모로 엑스코에서 열려캠핑 분야 우수제품 전시와 캠핑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
  • ▲ ‘제1회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페어’가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대구시
    ▲ ‘제1회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페어’가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대구시

    코로나로 인한 침체된 대구·경북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캠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제1회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페어’가 대구에서 열린다.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릴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페어는 대구관광협회와 지역대표 전시전문기관인 마이스산업연구원이 공동주관하고, 캠핑카 전문기업인 다온티앤티가 메인후원으로 대구시, 경상북도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코로나로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가족단위 및 힐링 여행으로 트랜드가 변화됨에 따라 캠핑관련 산업이 높은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쉬운 캠핑, 안전한 캠핑, 에코 캠핑을 추구하는 캠핑수요자들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

    대구·경북의 유일의 전문 캠핑박람회인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대표 캠핑카 업체인 다온티앤티와 유니캠프를 비롯, 최신 우수 캠핑장비업체가 대거 참가하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역관광 자원을 홍보한다.

    이번 캠핑박람회에서는 참가기업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구매상담회를 마련했고, 참가업체 경품구매, 온라인 홍보지원 등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마케팅 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핑관련 제품전시 외에도 부대행사로 초보캠퍼를 위한 캠핑체험, 캠핑 트랜드 특별전과 동시개최 행사로 제2회 대구키즈엑스포가 개최됨에 따라 참가자들이 3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 박람회 사무국장인 김태규 관광협회 전무는 “첫  행사이지만 대구경북지역의 관광산업을 널리 알리고 캠핑에 관한 우수한 제품전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