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캠퍼스 지킴이들이 대학 주변지역에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대구보건대
    ▲ 캠퍼스 지킴이들이 대학 주변지역에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학생복지팀은 1일 대구시와 함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19 극복 캠퍼스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활동은 대구지역 12개 대학교 학생들이 동참해 대학이 방역 주체가 돼 대표적인 다중밀집시설인 대학 내 캠퍼스와 주변시설의 방역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퍼스 지킴이들은 학과 추천을 받은 재학생 24명으로 구성됐다.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마스크 착용캠페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교내 발열체크 도우미 △주변시설 코로나 예방권고 캠페인 등에 참여하면서 안전한 캠퍼스 여건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캠퍼스 지킴이로 활동 중인 권주헌(방사선과 3학년)학생은“교수님들과 학우들이 안심하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캠퍼스 지킴이로서 맡은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취업처 박희옥 처장(간호학과 교수)은 “개강과 더불어 대학과 주변 지역의 밀집도가 높아져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걱정이 컸다”며 “대구시와 함께하는 캠퍼스 지킴이들의 활동으로 안전한 캠퍼스를 조성하고 나아가 안전한 대구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