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와 접촉한 남구 종교시설에서 확진자 발생
  • 2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발생은 모두 17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중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중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와 접촉한 남구 종교시설 접촉자가 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3월 30일 확진 판정받았으며, 중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와의 접촉력이 확인됐다.

    확진자가 이용한 남구 소재 종교시설 이용자 30명에 대한 검사 결과 종사자와 이용자 5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는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소독 완료하고 이용자는 14일간의 자가격리 후 자가격리 해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추가 확진은 모두 11명으로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확진 4명(서울 1, 대전 1, 충북 1, 경북 1), 기타 7명이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으로 시는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