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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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8일 “한국판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다양성·창의성·혁신역량이 발현될 수 있는 지역 주도 뉴딜의 정착과 확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경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판뉴딜의 발전방향과 중앙과 지방정부간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토론회’에 참석해 “대구·경북은 최초의 경제주권 수호운동인 국채보상운동, 민주화운동의 효시가 된 2·28민주운동, 조국 근대화를 이끈 새마을운동 정신의 발원지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위기극복에 앞장서 온 혁신의 디엔에이(DNA)가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오늘날까지 이어져 코로나19를 극복하게 해 준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주었으며, 520만 시・도민의 위기극복과 혁신의 역량을 모아 한국판뉴딜이 성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경북도, 안동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염홍철 새마을운동 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