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주거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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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대구주거복지센터(센터장 최병우), 대구행복주거복지센터(센터장 시미경)와 지난 9일 대구시 주거빈곤아동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주거환경개선사업 ‘함께 Green 우리 집’은 대구시 주거복지센터 2개소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구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어린이재단은 2020년에도 대구시 주거빈곤아동 14가구의 주거환경 개보수 및 아동가구와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주거비 과부담가구에 임대료, 난방비 등 145명에게 2억3000여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대구지역 주거빈곤아동의 주거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에도 대구시 주거복지센터 2개소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하 아동이 있는 주거개보수가 필요한 저소득 가구 및 법정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이며 상반기 동안 지원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메일로 신청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은 “대구지역 내 주거빈곤아동의 최저주거기준을 충족하고, 주거로 인한 차별, 위기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