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이용 아동 대상 깜짝 놀이프로그램 진행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세대가 아우를 수 있는 전래놀이 전수
  • ▲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7일 구평동 별빛공원 현장을 찾아 ‘꾸러기 놀자학교’ 1일 놀이활동가 ‘장쌤을 이겨라’로 활동하면서 아이들과 동심으로 돌아가 사방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등 요즘 접하기 힘든 전래놀이를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즐겁게 지냈다.ⓒ구미시
    ▲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7일 구평동 별빛공원 현장을 찾아 ‘꾸러기 놀자학교’ 1일 놀이활동가 ‘장쌤을 이겨라’로 활동하면서 아이들과 동심으로 돌아가 사방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등 요즘 접하기 힘든 전래놀이를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즐겁게 지냈다.ⓒ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장세용)은 지난 17일 구평동 별빛공원 현장을 찾아 ‘꾸러기 놀자학교’ 1일 놀이활동가 ‘장쌤을 이겨라’로 활동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 시장은 이날 아이들과 동심으로 돌아가 사방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등 요즘 접하기 힘든 전래놀이를 아이들과 함께했다.

    1일 놀이활동가 장쌤은 “코로나 19로 인해 평소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아이들이 모처럼 야외 놀이터에서 팽이치기, 고무줄놀이, 비석치기와 같은 전래놀이를 통해 예술적 감성과 미래 역량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 미래의 주역인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구미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미의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꾸러기 놀자학교’는 상반기(4월~6월), 하반기(9월~11월) 관내 어린이놀이터 6개소에서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놀이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전통놀이를 익히고 배운 아이들이 또래들에게 건전한 놀이를 전파하고 다양한 놀이방법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5월에 개최되는 ‘팝업 게릴라 놀이콘서트’를 통해 건강한 놀이 문화가 확산하고, 아동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사회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