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 2021년도 북스타트 사업 포스터.ⓒ의성군
    ▲ 의성군 2021년도 북스타트 사업 포스터.ⓒ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이란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아기와 양육자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프로그램으로, 출생과 동시에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20일부터 배부를 시작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그림책 3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육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수령하면 된다. 

    연령 단계별로 0~18개월 25명, 19~35개월 45명, 36개월~취학전 8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부하며 단계별 1회만 수령 가능하다.

    8월에는 책꾸러미를 수령한 양육자를 대상으로 선물 받은 그림책을 훨씬 더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을 통한 육아방법 교육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이어 9월부터는 3단계 북스타트 플러스 단계와 연계하여 독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