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극복 앞장
  •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1일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 후면주차장에서 ‘2021년 3R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구미시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1일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 후면주차장에서 ‘2021년 3R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1일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 후면주차장에서 ‘2021년 3R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발대식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회장 최재석)가 주관한 행사에서는 2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수거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2021년 3R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발대식과 재활용품을 실은 차량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2020년 작년 한 해 차량 45대 분량의 재활용품(11만 9127kg)을 수집하는 등 매년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농경지나 주택가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 고철, 폐지, 농약병 등 각종 재활용품을 일제히 수거했다.

    최재석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통해 새마을이 추구하는 3R(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운동을 시민모두에게 고취시키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드는 데 새마을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모두가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녹색새마을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