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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최근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사에서 생산한 백신을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접종자를 격려했다.
이번에 접종하는 대상은 김천시 75세 이상 1만3902명 중 접종에 동의한 1만1677명이 대상이며, 읍면동에서 접종대상자로 사전 확정된 어르신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첫 접종을 받은 시민은 “막상 접종센터에 도착하기 전에는 접종약에 대한 불심과 부작용으로 인하여 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앞섰으나 잘 갖춰진 시설과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구급대원 배치로 안심하고 접종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에 접종센터를 통해 접종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본인 차례가 되면 한 분도 빠짐없이 접종에 참여해 면역력을 얻는 것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