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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물경제 체험을 위한 ‘뻔뻔비즈(Fun Fun Biz)-우리들의 처음카페’를 운영했다.
뻔뻔비즈(Fun Fun Biz)는 ‘즐겁고 신나는 비즈니스 체험’을 주제로 사업아이템 개발에서부터 제작과 판매까지 함께 진행하는 실물경제 체험프로그램이다.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라떼아트’를 이수한 학교 밖 청소년 10여 명이 이번 체험카페 운영을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배운 기술을 총동원해 다양한 커피류와 수제 음료를 직접 만들어 방문한 손님에게 제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소년들의 노력과 열정이 찻잔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아 큰 감동을 받았다” 며 “앞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자 않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통해 칠곡군 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 1층에 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학습실, 컴퓨터실, 바리스타 작업장 등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취업·자립지원 및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과정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자격증 과정 등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통해 칠곡군 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 1층에 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학습실, 컴퓨터실, 바리스타 작업장 등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