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6월 30일 학교 방역 강화 현장점검반 운영
  • ▲ 강은희 교육감(왼쪽)은 29일 특별방역관리 주간을 맞아 교육감이 직접 경상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대구시교육청
    ▲ 강은희 교육감(왼쪽)은 29일 특별방역관리 주간을 맞아 교육감이 직접 경상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대구시교육청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9일 특별방역관리 주간을 맞아 직접 경상공업고등학교를 찾아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학교 코로나19 집중방역기간(4월 26일~6월 30일)을 맞이해 시교육청은 유·초·중등학교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6일부터 6월 말까지 지역 모든 유·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역실태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반은 교육청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방역·백신, 학사·수업, 돌봄, 생활 안전의 6개 분야 과제 점검을 펼친다.

    점검은 ▲ 학교 방역 수칙 준수, 방역물품 비치, 방역인력 활용 등 방역 이행 사항 ▲ 학교 구성원 대상 예방수칙 준수 지도, 학교안팎 생활지도, 외부 강사 관리 강화 등 학교 구성원 관리 등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한 주요사항을 점검한다.

    특별방역관리 주간에는 일일 현장점검 결과를 교육부와 공유해 방역 긴장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역과 교육,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선생님과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대부분의 학교에서 정상적으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 최근 확진자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엄중한 시기이기 때문에 학생 및 교직원들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져주기 바라며,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