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접수, 30대 보급 최대 60만 원 지원…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 기대
  •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일부터 31일까지 악취와 침출수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예천군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일부터 31일까지 악취와 침출수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일부터 31일까지 악취와 침출수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보급 대수는 30대이며 설치금액 60%인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세대인원 수와 거주기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예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기존 지원세대(5년 이내)와 음식물 종량기(RFID)가 설치된 공동주택 세대,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처리기기는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중 가열, 송풍, 소멸, 미생물 발효방식으로 처리 용량이 1일 1kg 이상이어야 하며 단순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 분쇄기는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보조금 지원 대상 기종인지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예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접수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업 신청을 접수 받아 7월 말 보조금 심의와 대상자 선정을 마친 후 8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감량돼 ‘클린 예천’ 이미지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처리기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청 환경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