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 신청·접수전용 접수창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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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하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흥수)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한시 생계지원 사업’ 민원 신청‧접수 전용 창구를 개설한다.
창구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3주간 운영하는 이번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 피해가 발생해 생계가 어려워졌으나 다른 복지제도나 기타 코로나19 피해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저소득 위기가구(재산 3억5000만원 이하)가 대상이다.
생계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세대주나 세대원 대리인이 신분증,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소득감소 증빙자료, 통장 등을 지참해 방문‧접수해야 한다.
소득과 재산 등이 기준에 적합한 경우 1가구당 50만원(가구원수 무관, 1회 지급)이 6월 말경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하양읍에서는 사업 신청기간을 앞두고 관련 홍보자료 배포, 현수막 게시 등 생계지원 사업 홍보에 열을 올리는 한편, 전용 접수창구를 개설‧운영하여 읍민들의 복지혜택 수급률과 편의 제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흥수 하양읍장은“이번 한시 생계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의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접수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