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 방과 후 프로그램 내년 2월까지 운영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가 대구지역 초등학생 방과 후 프로그램인 초동돌봄교실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학교는 최근 대구지역 교육지원청에서 공모한 ‘2021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영진사이버대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 이달 12일은 대구달성교육지원청, 지난 14일은 대구동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생략하고 대신 협약서만 상호 교환했다.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운영 사업은 교육부 국가시책사업 ‘방과후돌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초등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돌봄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학교는 부설연구소인 상담심리사양성센터에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심리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센터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하고 학과 재학생들이 프로그램 봉사자로 동참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냠냠 쩝쩝, 푸드 놀이터’, ‘생각 up, 놀이게임’ 등을 개발해 초등돌봄교실을 통해 운영된다.
변외진 상담심리사양성센터장(상담심리학과장)은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 참여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