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을 맞아 경북TP-노동조합 반부패·청렴정책 실천 협약 체결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서 기관의 사회적 역할 이행 노력
  •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오른쪽)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경북테크노파크지부는 20일 청렴조직, 청렴테크노파크 실현을 위해 ‘반부패·청렴정책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경북테크노파크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오른쪽)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경북테크노파크지부는 20일 청렴조직, 청렴테크노파크 실현을 위해 ‘반부패·청렴정책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경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경북테크노파크지부(지부장 이명수, 이하 ‘노동조합’)는 지난 20일 청렴조직, 청렴테크노파크 실현을 위해 ‘반부패·청렴정책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명식 비상임감사의 제안에 따라 경북테크노파크에 올해 신설되는 ‘2021년 청렴지도사’ 공식 출범에 앞서 노동조합과 경북테크노파크 감사실이 청렴 문화 확산과 정책을 위해 협력을 선언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향후 협의체를 구성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으로, 경북테크노파크는 업무협약 이행의 첫걸음으로 반부패·청렴 활동 안내인인 청렴지도사를 선발한다.

    청렴지도사는 윤리경영 전반의 준비상황은 물론 최종 실행에까지 모든 것을 함께하는 ‘청렴 리더’로서 노동조합이 부서별 1인을 추천하여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임명된다.

    이들은 △전 직원 반부패·청렴 활동 동참 및 실천 독려 △불합리한 관행,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청렴 저해 요인 발굴 및 개선 △조직문화 혁신과 일·가정 양립 직장 분위기 조성 △반부패·청렴정책 실천 청렴마일리지부여 등 주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TP 하인성 원장은 “재단 경영의 중요한 축인 노동조합과 반부패·청렴활동을 실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을 선도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서로를 존중하는 일터,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수 지부장도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출자출연기관 노조로서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