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내 취사 및 급식 금지, 외부인 출입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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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휴관했던 관내 경로당 219개소의 운영을 5월 25일부터 재개한다.
군은 경로당 운영 재개를 위해 이미 사전에 철저한 방역과 청소작업을 완료했다. 또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체온계, 방역물품 등 준비 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지역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내에서 취사와 급식은 할 수 없으며, 경로회원 및 마을주민을 제외한 외부인의 출입도 엄격히 금지된다.
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로당 장기 휴관으로 답답함을 느끼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