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등 4개 학부 14개 학과에서 2021학년도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총 14개 학과로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발달재활학과이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올해 1학기 입시모집 결과 신입생 수가 1692명으로 지난해보다 11.9%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경제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대구사이버대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코로나 이전 2019년 대비 122.9%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신설된 임상심리학과와 사회복지상담학과의 인기가 뜨거웠다.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발표한 ‘2020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94.84점을 기록해 전국 343개 대학 423개 캠퍼스 중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교육복지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대구사이버대는 전국대학 최초로 CJ ENM의 1인 미디어 창작 지원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온라인 고등교육의 저변 확대와 평생교육의 대중화를 위한 본격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대학 자체 방송국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 방식으로 진행한 학과별 온라인 간담회는 실시간 조회 수가 전년 대비 20% 상승한 1만여 회를 기록하는 등 대학의 (비)대면 수업의 질 제고와 학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밖에 전문대학 졸업 및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 2학년 편입생,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직장인, 주부, 실업계 고교출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등은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한 학기 수업료가 18학점 기준 126만 원에 불과해 오프라인 대학 대비 3분의 1수준이다.
정규대학이기 때문에 국가장학금이 적용되어 기초 생활 수급자부터 소득분위 6분위(월 소득 인정액 약 617만 원 이하)까지는 전액 장학이 적용되어 입학생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이 없으며, 7~10분위 소득자도 40여 종의 교내 장학이 적용되면 부담 없는 학비로 대학을 다닐 수 있다.
실제로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재학생의 75%가 장학생으로 2020학년도 결산 기준 신·편입생이 자기가 직접 부담한 수업료는 평균 40만3000원에 불과하다.
원서접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학업계획서(70%)와 학업적성검사(30%)를 통해 선발하며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관련 서류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관리본부으로 우편 제출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입학 문의는 입학관리본부를 통한 유선 상담 또는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대구사이버대를 검색 후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