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 젊은 후보 내세우며 청장년층 중심 지지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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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전 경북도의원(국민의힘)이 20일 칠곡군선관위에 칠곡군수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조화로운 젊은 군수’를 슬로건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김 예비후보는 왜관시장 삼거리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50대 초반의 젊은 후보를 강점으로 청장년층을 중심의 지지세 확장에 나섰다.그는 지난 2014년 제10대 경북도의회에 입성, 기획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석적읍 대교초등학교의 담벼락이 기울어지는 위험을 감지한 후 수개월을 노력 끝에 이를 전면 재건축토록 조치하는 등 주민위주 밀착형 생활정치를 선보여 왔다.지난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 경북도대통합위원회 총괄본부장 및 칠곡군 공동부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에 힘을 보탰다.김 예비후보는 칠곡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칠(곡)~성(주)~고(령)을 하나의 광역관광벨트로 묶어 3곳의 지자체가 협력개발하는 관광산업 육성 △KTX역사 유치와 신공항과의 연계 및 복합터미널 개발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R&D센터 유치 △중견기업 유치 및 5천개 일자리 창출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