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스쿼시 남자 성인부 단체전 1위

포항시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회장 김유곤)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한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서 스쿼시 남자 성인부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지난 2013년부터 전국 17개 시·도 226개 클럽이 참여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클럽 선수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개 종목(농구, 무도, 배구, 배드민턴, 수영, 생활체조, 스쿼시, 축구, 탁구, 테니스)이 펼쳤다.

포항시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은 스쿼시 종목 남자 성인부 단체전(이재성, 하대근, 전호열)에 출전해 6개팀 리그전으로 예선 1조와 2조로 나눠 진행된 경기에서 3게임 중 내리 2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김유곤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힘든 역경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클럽의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동호인 활성화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