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 분야 의정활동 지원 위해 분야별 전문가 11명 구성2023년 주요 의정활동 대비 전문가 의견 청취
  •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2월 14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2023년 주요현안 및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2월 14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2023년 주요현안 및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4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2023년 주요현안 및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 자문 간담회를 열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시의회 의정 자문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복지, 문화‧관광, 아동, 청년, 보건, 체육, 법률 등 7개 분야 11명의 전문가를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했고,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자문을 하게 된다.

    의정자문위원 위촉에 이어 진행된 정책 간담회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 의정활동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저출산, 청년유출 문제, 취약계층 지원 정책 등 소관 현안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의정자문위원들은 저출산, 청년 유출에 따른 인구 감소와 노령 인구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대구만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문화복지위원회가 출생부터 장례까지 시민의 전 생애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문화와 복지가 풍성해지는 대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동구1)은 “오늘 간담회에서 말씀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예산·결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2023년 주요의정활동에 적극 참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진형 문화도시 기반 마련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 문화복지분야 정책 실현을 위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추진하기 위해 의정자문위원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