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수성못 야외무대를 빛낼 우수버스커를 선발한다.ⓒ수성구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수성못 야외무대를 빛낼 우수버스커를 선발한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수성못 야외무대를 빛낼 우수버스커를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수성못 야외무대 공연을 희망하는 10개 팀으로 선발 장르는 퍼포먼스, 음악, 댄스 등 거리에서 실연 가능한 공연예술 전체이다.

    오디션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6명의 전문가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우수버스커로 선발된 팀은 수성못 포켓 무대 우선 배정권, 수성못페스티벌 등 수성구 주최 행사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수성못 포켓 무대 4개소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이며 참가희망자는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공연소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연 동영상 1곡(3분 내외)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구의 대표명소 수성못에서 야외무대를 뜨겁게 달굴 ‘우수버스커’의 많은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버스커 활동 내용 및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