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직접 도서관 방문하지 않고 집과 가까운 곳에서 책 대여 가능
  • ▲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이 생활밀착형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대구동구문화재단
    ▲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이 생활밀착형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대구동구문화재단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이 생활밀착형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를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를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이용자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구시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든 1인 최대 2권씩, 15일간 빌려볼 수 있다.

    도서 대출 신청은 월요일 오전 9시 이후부터 금요일 오전 9시 이전까지로, 오전 9시 이전에 신청한 도서는 당일 오후에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의 처리상황은 SMS 및 알림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기기이용은 안심도서관과 가까운 ‘반야월 이마트’ 외 2곳 ‘이시아폴리스 메가박스’, ‘CGV 연경점’에서 가능하다. 

    윤석준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생활편의시설 내 자동화기기를 설치해 거리상의 이유로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도서 대출 신청은 ‘대구동구도서관’ 홈페이지, 및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