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위군 편입 대구광역시‐경상북도‐군위군 상생·화합 간담회 개최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대구-경북 상생발전 계기 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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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7월 1일자 군위군 편입을 앞두고 22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상현 군위군 부군수가 함께하는 상생·화합 간담회를 가졌다.군위군 대구시 편입과 관련해 지난 2월 22일 군위군청에서 대구광역시-경상북도-군위군 부단체장이 모여 주요 업무에 대한 협의를 위한 첫 공동협의회 이후 넉 달여만의 만남이다.그간 대구시는 추진상황보고회 및 각종 실무회의를 수시 개최하면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및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 편입에 따른 사항을 면밀히 점검해왔다.지난 14일에는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실·국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등 대구광역시의 새로운 식구가 될 군위군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바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위군 대구시 편입을 계기로 대구광역시-경상북도-군위군 간 다양한 형태의 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을 품은 군위를 활용해 첨단산업단지와 에어시티를 조성하는 등 대구·경북 거대 경제권을 만들어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편입 절차가 곧 마무리되지만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며 “군위군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대구 미래 50년 사업을 편입 후에도 지자체 간 소통·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대구 변화 가속화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