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방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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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21일 최근 개관한 대구행복기숙사와 대구통합전산센터 현장을 찾아 화재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 지도에 나섰다.올해 3월 개관된 대구행복기숙사는 수용인원이 1000명으로 현재 600여 명이 입주해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생활하며, 기숙사 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시설과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어 초기 안전문화 정착이 중요한 시설이다.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보안서비스 등 고품질의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대구를 포함해 전국에 3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데이터 센터는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 후에도 시스템 및 데이터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상당한 혼란과 피해가 예상돼 소방시설과 전기 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한 대상이다.정 본부장은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대상별 특성을 파악하고,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 방안과 현장 활동 여건 등을 살펴봤다.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사회적 혼란과 큰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은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자율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등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