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센트레, 플라스틱 히어로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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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석준·이주환 의원실과 국회 입법조사처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공동주관한 기후위기 시대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조현수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이 ‘K-순환경제 이행 활성화 방안’을, 이한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장이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산업 및 시장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이날 토론회를 통해 선진국들의 소비지향적 경제체계를 자원 효율성이 제고된 한국형 순환경제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재활용 관련 법률 및 산업 육성 방안이 논의됐다.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에코센트레 이재영 대표는 “2022년 7월 기준 전 세계 137개국이 탄소중립 의지를 표명했다. 124개국이 2050년 이전에 탄소중립 목표 제도화를 선언한 가운데, 국내 탄소제로 및 RE100 가입 기업들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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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래의 지속가능한 한국형 순환경제의 틀을 만드는 것은 기업들의 노력과 함께, 정부, 지자체의 지원도 반드시 뒷받침 돼야 한다.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입법과 관련 제도가 만들어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에코센트레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K-순환경제사업단’ 구성을 논의 중이며, 고려대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대학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플라스틱 히어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플라스틱 히어로는 폐플라스틱의 수거와 보상은 물론 수거된 폐플라스틱의 물리적 재활용과 화학적 재활용, 생물학적 재활용 기술 개발과 환경 및 기부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제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