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센트레, 플라스틱 히어로 프로젝트 추진
  • ▲ 기후위기 시대,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에코센트레 제공
    ▲ 기후위기 시대,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에코센트레 제공
    국민의힘 홍석준·이주환 의원실과 국회 입법조사처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공동주관한 기후위기 시대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조현수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이 ‘K-순환경제 이행 활성화 방안’을, 이한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장이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산업 및 시장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선진국들의 소비지향적 경제체계를 자원 효율성이 제고된 한국형 순환경제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재활용 관련 법률 및 산업 육성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에코센트레 이재영 대표는 “2022년 7월 기준 전 세계 137개국이 탄소중립 의지를 표명했다. 124개국이 2050년 이전에 탄소중립 목표 제도화를 선언한 가운데, 국내 탄소제로 및 RE100 가입 기업들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 ▲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코센트레 제공
    ▲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코센트레 제공
    이어 “미래의 지속가능한 한국형 순환경제의 틀을 만드는 것은 기업들의 노력과 함께, 정부, 지자체의 지원도 반드시 뒷받침 돼야 한다.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입법과 관련 제도가 만들어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센트레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K-순환경제사업단’ 구성을 논의 중이며, 고려대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대학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플라스틱 히어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플라스틱 히어로는 폐플라스틱의 수거와 보상은 물론 수거된 폐플라스틱의 물리적 재활용과 화학적 재활용, 생물학적 재활용 기술 개발과 환경 및 기부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제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