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 문화행사 열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8일 청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행복 포착! 청도愛가족 사진·숏폼영상 공모전’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아공감 코미디 힐링 콘서트 ‘투맘쇼’ 공연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작 가족에 대해 사진부문 최우수(1명) 70만원, 우수(1명) 50만원, 장려(3명) 각 30만원, 입선(5명) 각 10만원, 숏폼영상 부문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1명) 60만원, 장려(3명) 각 40만원, 입선(5명)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전달됐다.

이후 진행된 ‘투맘쇼’에서는 엄마이자 실제 육아를 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미려와 김경아, 조승희 등이 육아 고충과 현실을 웃음으로 풀어내 재미를 더했다.

관람객을 직접 공연에 참여하게 하여 공감대를 한층 더 높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세상에서 부모가 되는 일보다 더 가치 있고 중요한 직업은 없다. 앞으로 출산장려금 확대, 양육비 지원 확대 등 육아 고충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