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업용수 포함한 농업분야 발전 방향 함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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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김현수)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권태준 의장을 비롯한 7명 의원들과 김현수 지사장 및 공사 직원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주요 시설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청송군 농업용수를 포함한 농업분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의원들은 ▲2023년 중점사업 추진계획 ▲다목적 저수지 관리 방안 ▲배수로 개선 사업 등 농어촌공사 중점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의원들은 안정적인 청송지역의 농업용지 공급 및 유지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현수 지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농업용수개발사업 등 현안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청송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권태준 의장은 “청송군은 우리나라에서 주요한 농업중심지로, 그에 따라 청송·영양지사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청송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촌공사의 중점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송군의회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