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개 표본가구 대상…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
  • ▲ 예천군청 전경.ⓒ예천군
    ▲ 예천군청 전경.ⓒ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4일부터 9월 8일까지 관내 708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경상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 실시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1997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로 군민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이를 통해 군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군정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항목은 주관적 행복, 소득과 소비, 교육, 주거와 교통 등 총 47개 문항으로 경북도 공통항목 40개와 예천군 특성항목 7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가구마다 부여된 개별코드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김덕년 기획예산실장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이번 사회조사가 예천군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17일 조사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현장 조사 수행을 위한 조사 교육을 미리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