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크리에이터, 문화기획자 양성‘대구창업허브’ 사이트 통해 참여청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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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협동조합과 함께 타지역 청년들이 대구 도시재생구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굴대굴 대굴온나’ 프로그램을 통해 북구 산격1동 연암서당골 도시재생구역을 거점공간으로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현재 ‘대굴대굴 대굴온나’ 프로그램은 1기가 운영 중이며, 대구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한 달간 대구에 거주하면서 북구 연암서당골 등 도시재생구역과 지역 명소를 탐방하고, 목공·죽궁을 포함한 도시재생 테마별 활동과 취․창업 진로 모색을 위한 자원 발굴 및 교육, 지역 주민과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문화기획프로젝트:틈’ 프로그램은 대구에서 문화 활동하기를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을 진행하며, 중구 도시재생구역을 거점공간으로 청년 멘토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자원 발굴, 네트워킹을 비롯해 소규모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대굴대굴 대굴온나’ 프로그램은 10월 16일~11월 10일 진행되며, 숙박 공간과 활동비 50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기획프로젝트:틈’ 프로그램은 10월 8일~11월 4일 진행되며 숙박․교통비와 활동비 30만 원을 지원한다.‘대굴대굴 대굴온나’ 프로그램 모집대상은 19~39세의 대구 로컬살이에 관심 있는 타지역 청년 10명이며, 9월 4일부터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 ‘문화기획프로젝트:틈’ 프로그램 모집대상은 19~39세의 대구에서 문화․예술 활동하기를 원하는 타지역 청년 15명이며, 9월 4~24일 모집한다.‘대구창업허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아울러 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타지역 청년들이 대구에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해 대구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