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및 정책 전문가 참여, 오는 21일 행복진흥원 2동 행복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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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다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 행복진흥원 2동 행복곳간에서 ‘아이가족 러브 도시 대구 만들기’ 저출생 극복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에서는 대구시에서 다자녀가족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 청년이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삶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행사는 대구시와 의회,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대구시에서 가족을 이루고 잘 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토론회는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엄기복 센터장의 진행으로 6명의 패널이 6가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토론에는 △ 청년스토리 “썸타기OK, 결혼반반, 출산육아 사치!” 심재신(청년멘토/커뮤니티디자인 내마음은콩밭협동조합 이사) △ 다자녀스토리 “다자녀 가족 쉽지 않습니다” 조인호(다자녀가정 아빠) △ 다행복스토리 “다자녀에서 다행복으로!” 이혜경(다자녀가정 엄마) △ 대구광역시 “다행복 위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신영(출산보육과장) 등이 나선다.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대구지역 청년의 출산과 육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대구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생활하는 모든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다자녀 가족을 꾸려도 괜찮겠다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삶과 경험에 기반한 현실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대구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다수 차담회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참석과 내용에 관한 사항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저출생 극복 인식 개선 및 다자녀가정의 워라밸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2023년도 ‘다행복(多幸福)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발대식과 가족워크숍을 시작으로, 9월 이번 다행복가족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다행복워라밸공동활동, 다행복성과나눔회 등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