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인 산학협력체제 구축해 패션·유통산업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0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지역 청년취업 활성화 및 패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권기홍 부총장, 패션디자인마케팅과 이혜주 학과장, 허지영 교수,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박중현 회장, 정품인증사업팀 염선호 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산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계약학과 및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캡스톤디자인 등 교육 프로그램 실시 및 참여 ▲산업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산업체위탁교육 및 학술 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는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4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약 3만 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며 문화관광부, 중소기업청, 한국관광공사 등과의 업무협약, 외래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국내 패션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책임지고 있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세계 최대 패션산업단지인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및 유통 산업에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실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패션산업 발전과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합한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2177명의 약 96%인 2091명의 신입생을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 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지는 가운데 △모빌리티계열 △글로벌베이커리과 △글로벌레저서비스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등을 신설해 취업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는 3회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1차 원서접수 기간은 10월 6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