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산학인재원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수행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분야 디지털 인력 부족에 적극 대응
-
계명대 김아름(컴퓨터공학전공 4학년) 학생이 지난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벤처스타트업 SW인재개발 매칭 페스티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의 SW전문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중소·벤처·스타트업과 미래의 SW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교육과정 수료생들을 포함한 국내의 청년 SW개발분야 구직자들과 기업을 매칭하는 대규모 채용 페스티벌이다.이번 행사에 300여 기업, 4000여 명의 구직자, SW전문 아카데미 2023년 사업 참여 수료(예정)자 1400여 명, 일반 SW개발분야 신입․경력 구직자 및 인도·베트남 해외 개발인재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아름 학생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으며, 학업성적이 우수해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학생으로 선발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중기부에서 지원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은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분야 디지털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계명대를 비롯 전국 19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벤처 기업 간 다양한 인재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김아름 학생은 “계명대 산학인재원에서 운영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하여 실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 습득과 더불어 기업방문, 해커톤 대회 참여 등 여러 경험과 지식을 얻게 됐다.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무척 기쁘다. 후배들도 이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교내에서 SW역량을 키워오던 학생들이 스타트업 및 유니콘 기업의 현직자들과 소통하며 현장 면접 경험을 키우고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중기부에서는 이러한 인재 매칭페스티벌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분야 역량을 제고하며,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대한 홍보와 학생들의 참여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모든 참여 학생이 전문 역량을 강화하여 구직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계명대에서는 우수 학생 발굴 및 양성, 기업간 인재매칭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