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공익 최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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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4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공단 내 안전사고 발생현황, 대덕승마장 경영악화,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 복합혁신센터 개관 지연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 확충을 주문했다.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공단 내 안전사고 문제, 대덕승마장 활성화, 공단 통합 후 제기된 문제, 나드리콜 운영, 각종 추진사업에 지연 문제 등 공단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살피며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 확충을 요청했다.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지난 9월 발생한 환경자원사업소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고 후속조치에 대해 질의한 후, 사고 재발방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박종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대덕승마장 운영 관련 문제에 대해 개선 추진사항을 확인하면서 대덕승마장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하병문 의원(북구4)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통합 후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주기를 요청했고, 최근 공단에서 관리하는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악취 관련 민원의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대구공공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범물근린공영주차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한 후, 대구-군위의 나드리콜 통합으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공공서비스 제공에 있어 공공성과 시민 편익 증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이어 권기훈 의원(동구3)은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과 대구복합혁신센터 수탁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은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더 적극 청취해 사업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