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선열공원 참배와 국민의힘 대구·경북합동 신년인사회 참석
  •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보수심장인 대구를 찾아 신암선열공원 참배와 국민의힘 대구·경북합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등 보수민심 다잡기에 나선다.ⓒ뉴데일리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보수심장인 대구를 찾아 신암선열공원 참배와 국민의힘 대구·경북합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등 보수민심 다잡기에 나선다.ⓒ뉴데일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보수심장인 대구를 찾아 신암선열공원 참배와 국민의힘 대구·경북합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보수민심 다잡기에 적극 나선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 도착 후 곧바로 3시께 대구 동구에 위치한 신암선열공원을 들러 참배하고 대구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한 비대위원장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대구·경북합동 신년인사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 이철우 도지사, 기초단체장, 대구경북 당직자들과 인사를 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해 11월 법무부장관 시절 대구를 찾은 적이 있지만,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는 첫 대구 방문이어서 그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비대위원장이 총선 공천을 두고 ‘공정한 공천’, ‘이기는 공천’을 내세운 만큼 대구경북에서 사실상 큰 폭의 물갈이가 예고되고 있어 공천과 관련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지역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합동 신년인사회는 대구경북이 총선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이 한 곳으로 뭉치고 총선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총선을 향한 신진인사와 지역 국회의원간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예고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