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서 어려움 겪는 교직원이 몸과 마음 치유하도록 프로그램 마련프로그램에 193교 선정, 교직원 3762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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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다:행복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학교로 찾아가는 ‘다:행복한 소통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별로 운영하는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이다.대구시교육청은 수요자 맞춤형 지원과 학교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별로 희망하는 프로그램과 운영 계획을 공모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목적, 취지를 고려하여 최종 193교(교직원 3762명)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오는 8월까지 명상, 요가, 원예치료, 스포츠·예술 활동 등의 맞춤형 치유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구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교당 최대 100만 원씩 운영비를 지원한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보다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학기(9월~11월)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다:행복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강은희 교육감은 “학교로 찾아가는 다:행복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이 교직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동료들과 소통·공감하며 더욱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자긍심을 갖고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