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관리자의 경제금융교육 이해도 향상 및 경제금융 문제 해결 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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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4~5일 관내 초·중등 교장(감) 75명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학교관리자 경제금융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대구시교육청이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와 협업해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의 학교 경제금융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생활 속 경제금융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서 실생활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연수는 학교 경제금융교육이 초등은 주로 학급 중심으로 운영되고, 중등은 교과 또는 동아리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성을 고려해 6월 4일은 초등, 5일은 중등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급별로 나눠 진행된다.첫날인 △6월 4일에는 초등 학교관리자 대상으로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 오영수 센터장과 박성훈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부국장이 5일에는 중등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순천대학교 이윤호 교수와 박성훈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부국장이 강사로 나서 초·중등학교 경제금융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 디지털금융 등 실생활 경제금융교육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교사들의 경제금융에 대한 이해도와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23~25일 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교사 경제금융교육 연수도 준비하고 있다.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실수업 안에서 우리 아이들이 실생활 속 경제금융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길러 세계 시민으로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글로벌 경제금융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금융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경제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금융교육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