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특화사업 벤치마킹 위해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33개 기관 종사자 소통 통한 민관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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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3일부터 1박 2일간 달성행복복지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홍수)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사례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아산시는 지역복지사업 분야에서 11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선도 지역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아산시 지사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키움추진단) 활성화를 위한 17개 읍면동 모니터링 및 주민 주도형 특화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읍면동 지원사업,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위한 ‘클린 어벤져스’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실무분과 특화사업 추진 논의 및 마을 중심의 인적네트워크 구축, AI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김홍수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중지를 모아 지역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수립하는데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공영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달성행복복지한마당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관련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소통, 힐링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