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언 마다하지 않을 뜻 분명히 밝혀
  • ▲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25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시당 5층 대구시당 강당에서 열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18기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데일리
    ▲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25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시당 5층 대구시당 강당에서 열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18기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데일리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25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시당 5층 대구시당 강당에서 열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18기 행사에 참석해 “제 의지대로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언을 마다하지 않을 뜻임을 분명히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여성정치아카데미 대상 특강에서 “오늘자 한국개럽 여론조사에서 부산경남울산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27%로 나왔다. 저희가 조금만 정부가 민심을 따라준다면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고, 실천한다면 민심은 얼마든지 27%보다 더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그러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도 드라마틱하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문제를 해결해 쇄신에 나서야 하고 그래서 제가 앞장서는 것이고 민심은 오래 기다려 주지 않는다”라며 “그때는 이미 돌아서 버린 국민 마음을 되돌릴 수 없고 그 점에서 저는 제 의지대로 계속하겠다”라고 역설했다.


  • ▲ 한 대표는 이날 여성정치아카데미 대상 특강에서 “저희가 조금만 정부가 민심을 따라준다면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고, 실천한다면 민심은 얼마든지 27%보다 더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뉴데일리
    ▲ 한 대표는 이날 여성정치아카데미 대상 특강에서 “저희가 조금만 정부가 민심을 따라준다면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고, 실천한다면 민심은 얼마든지 27%보다 더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뉴데일리
    이어 “몸 사리지 않고 싸울 것이고 쇄신을 방해하기 위서 말도 안 되는 알량한 소수의 사람이 있다”라며 “여러분이 대주주이고 여러분이 만든 이 정권을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 대표는 이날 아카데미 참석 후 곧바로 오후 3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분권과 통합’ 특강에 참석해 특강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