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관리자들의 해양 소양 증진과 실천 가능한 환경교육 역량 강화 목적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0월 25일부터 1박 2일간 초·중등 학교장 43명을 대상으로 국립해양과학관에서 ‘해양생태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0월 25일부터 1박 2일간 초·중등 학교장 43명을 대상으로 국립해양과학관에서 ‘해양생태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0월 25일부터 1박 2일간 초·중등 학교장 43명을 대상으로 국립해양과학관에서 ‘해양생태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 27일, 국립해양과학관과 ▲학생 및 교원 대상 해양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해양과학교육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 해양 인재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연수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립해양과학관과 연계하여 해양 생태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학교장들의 ‘해양 소양(Ocean Literacy)’을 증진하고 해양생태환경 탐사 위주의 체험 연수를 통해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연수 과정은 ▲기후 환경 변화, ▲해양자원의 보전과 활용, ▲해양과학관 연계 해양과학 탐사, ▲바닷속 전망대 해양 생물 탐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국립해양과학관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해양 생태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해양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가능한 환경교육 지도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즐거움을 주는 해양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7월에 개관했으며, 해양과학 전시관, 실험실 및 교육실, 숙박시설, 바닷속 전망대 등을 보유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