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행사에 지역출신 트롯가수 박건우, 사)보훈무용예술협회 경주지부 오도경 이사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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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신라오릉보존회 박씨 종친회 포항시지부 제27대 박영섭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사)신라오릉보존회 박씨 종친회 포항시지부 제26대 박규협 회장이 이임하고 제27대 박영섭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22일 오후 6시 티파니웨딩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박용선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종친 200여명이 참석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고운학 남구청장이 축사를, 국민의힘(포항 남·울릉) 이상휘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고,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은 축전을 통해 축하했다. -
- ▲ 지역출신 트롯가수 박건우(오른쪽), 사)보훈무용예술협회 경주지부 오도경 이사(왼쪽)ⓒ뉴데일리
1부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숭덕전배례, 종강삼시 낭독, 우수분회 시장 및 위촉장 수여 에 이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박희경, 박금조씨가 청년분과위원장과 박딸네 분과위원장에 위촉됐다. 이어 열린 2부 행사는 지역출신 트롯가수 박건우, 사)보훈무용예술협회 경주지부 오도경 이사의 공연과 종친들간 화합을 다지는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
- ▲ (사)신라오릉보존회 박씨 종친회 포항시지부 이·취임식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박희경 위원장은 “아름다운 꽃도 정성을 쏟아 열심히 가꿀 때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우리 종친 간의 관계 역시 종강삼시(숭조,애종,육영)의 정신을 명심하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박규협 이임 회장은 “우리 박씨 성손은 신라시조 대왕의 후예로서 만파일원의 한뿌리요. 가장 영예로운 명문가족으로 모든 성씨의 모범이 되도록 박영섭 신임 회장님의 인격과 덕망으로 우리 성씨를 잘 지켜나가는 보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영섭 신임 회장은 “그동안 종친회를 잘 이끌고 발전시켜 주신 박규협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포항시에 거주하는 5만여 박씨를 대표해 우리 조상의 뿌리 찾기와 역사를 재조명하고 돈독한 우애를 다지는 종친회로 거듭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